'국민의힘 점퍼' 입은 박지현 합성사진 온라인상에서 확산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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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점퍼를 입은 합성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 사진은 박 전 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연설을 한것을 점퍼 색깔과 국민의힘 기호 번호였던 2번을 합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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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점퍼를 입은 합성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지자 커뮤니티인 '재명이네 마을'에 박 전 위원장이 붉은색의 국민의힘 점퍼를 입고 단상에 선 합성 사진이 등장했다.
이 사진은 박 전 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연설을 한것을 점퍼 색깔과 국민의힘 기호 번호였던 2번을 합성한 것이다.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 전 위원장의 점퍼 합성 사진 관련 기사를 게재하고 "청년 박지현에 대한 모독이 도를 넘었다. 조롱을 넘어 폭력"이라고 비판하며 "대선 기간 한 청년의 움직임으로 2030 여성의 지지세를 모으고, 그 청년을 비대위원장으로 불러내고, 이젠 그 청년에게 지방선거 책임을 지라고 하고, ‘지잡대 출신’ 등 마타도어를 일삼는 모습에서 어떻게 ‘정치훌리건’을 떠올리지 않을 수 있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답을 정해 놓고 비난 먼저 한다면 누가 자신의 소신을 말할 수 있을까"라며 "자기 소신을 솔직히 터놓고 말하지 못하는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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