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편입 미뤄져..관찰대상국 못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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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투자업계의 숙원인 우리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지수 편입이 1년 더 미뤄지게 됐다.
MSCI가 24일 발표한 2022년 시장 분류 검토 결과에 따르면 현재 신흥국(EM)지수에 편입돼 있는 한국지수에 대한 변경 사항은 없다.
정부는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등을 담은 환율시장 선진화 방안 등을 내놓으며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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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투자업계의 숙원인 우리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지수 편입이 1년 더 미뤄지게 됐다.
MSCI가 24일 발표한 2022년 시장 분류 검토 결과에 따르면 현재 신흥국(EM)지수에 편입돼 있는 한국지수에 대한 변경 사항은 없다.
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되려면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1년 이상 이름을 올려야 한다.
한국 증시는 시장 접근성 평가에서 MSCI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이번 시장 재분류에 앞서 이뤄진 평가에서 MSCI는 한국 증시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영문 자료 등 정보 접근성 부족 △코스피200·코스닥150 기업 대상 제한적 공매도 △역내외 외환시장 접근 제한 등을 지적했다.
정부는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등을 담은 환율시장 선진화 방안 등을 내놓으며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바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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