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품은 원도심..찾아가는 미술관, 공연무대로 콘텐츠 '풍성'

제주방송 김지훈 2022. 6. 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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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된 원도심에 일상회복과 재도약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진행 중인 '찾아가는 미술관, 첫 번째 재생 : 칠성통'전이 민요 공연무대를 통해 풍요로움을 더할 전망입니다.

제주민요패 '소리왓'과 협업해 제주민요와 현대미술이 결합된 융복합 컨텐츠 공연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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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재생 : 칠성통'전..제주전통민요 공연 연계
26일 오후 6시 "문화예술 컨텐츠 향휴 기회 확대"

코로나19로 위축된 원도심에 일상회복과 재도약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진행 중인 ‘찾아가는 미술관, 첫 번째 재생 : 칠성통’전이 민요 공연무대를 통해 풍요로움을 더할 전망입니다.

제주민요패 ‘소리왓’과 협업해 제주민요와 현대미술이 결합된 융복합 컨텐츠 공연을 선보입니다.

지난 4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칠성통’전은 11명 작가 50여 점 작품이 출품돼 현대미술의 다양한 모습과 주제의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메타버스 전시관도 마련돼 새로운 미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제주민요 공연...“도시·문화재생 키워드 환기”

협업 공연에선 제주민요 소리꾼(안민희. 김항례)이 음향기기 없이 사람의 소리와 몸짓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제주민요의 고유 선율과 가사를 선보입니다. 

제주민들의 삶을 해석한 제주민요는 ‘도시재생’ 과 ‘문화재생’ 이라는 프로젝트 키워드를 상기시켜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전시공간 2층에 설치된 김봉관 작가의 보이스 인터렉티브 레이저 작품 ‘경계에 서다’와 연계되면서, 제주민요의 소리가 레이저와 반응하며 보여주는 다양한 빛과 형태를 통해 예술의 새로운 확장 가능성도 엿볼수 있습니다. 

공연은 26일 오후 6시 ‘찾아가는 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한 니영나영(NiyoungNayoung) 고광표 대표는 “양방향 소통과 지역 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계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찾아가는 미술관 협업 컨텐츠를 통해 제주의 전통과 문화적 가치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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