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마당>일·휴가 병행 '워케이션'이 농촌 발전 계기됐으면

기자 2022. 6. 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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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년을 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DT 기술의 발전으로 어디서나 인터넷 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시간과 장소를 뛰어넘는 재택근무 또는 원격근무가 증가했고, 이에 따른 '워케이션(workation)'이 이제는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최근 이렇게 일과 휴식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면서 '한 달살이'와 같이 아예 주거지를 떠나 자연 또는 농촌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증가하며 유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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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년을 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DT 기술의 발전으로 어디서나 인터넷 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시간과 장소를 뛰어넘는 재택근무 또는 원격근무가 증가했고, 이에 따른 ‘워케이션(workation)’이 이제는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가 합성된 용어로 단순히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는 차원을 넘어 원하는 곳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근무시스템이다.

최근 이렇게 일과 휴식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면서 ‘한 달살이’와 같이 아예 주거지를 떠나 자연 또는 농촌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증가하며 유행하고 있다.

게다가, 이런 업무방식의 변화는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가져오는 좋은 계기도 될 수 있다. 과거와 달리 대부분 도시에서 성장한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의 경우 그동안 휴가지나 식량 창구로만 여겨왔던 시골의 농어촌을 일과 휴식을 함께 누리는 삶의 공간으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워케이션이 농촌에서 지속적으로 활성화된다면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과 농촌의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정석윤 농협구미교육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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