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교체 원훈에 '음지서 일하고 양지 지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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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가정보원 교체 원훈으로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가 유력하다고 전해졌다.
국정원 전신 중앙정보부 시절 원훈으로 돌아가자는 쪽에 무게가 실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국정원에서는 원훈 교체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국정원 원훈이 바뀌게 되면 다섯 번째 교체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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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24일 국가정보원 교체 원훈으로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가 유력하다고 전해졌다. 국정원 전신 중앙정보부 시절 원훈으로 돌아가자는 쪽에 무게가 실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국정원에서는 원훈 교체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내부 설문 조사 결과 중정 창설 당시 첫 원훈을 선호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국정원 원훈이 바뀌게 되면 다섯 번째 교체 사례가 된다.
첫 원훈인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가 가장 오래 적용됐으며, 이후 김대중 정부에서 '정보는 국력이다'로 바뀌었다.
이후 이명박 정부 때는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으로 변경됐으며, 박근혜 정부에선 '소리 없는 헌신, 오직 대한민국 수호와 영광을 위하여'를 원훈으로 채택했다.
그 뒤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으로 원훈 교체를 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원훈과 함께 원훈석 교체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현 원훈석은 지난해 6월 국정원 창설 60주년 계기에 적용됐는데, 서체와 관련한 적절성 논란이 있었다.
한편 대대적 국정원 인사 개편 관련 전언도 존재한다. 국정원 1급 보직 국장 전원이 대기발령되고 아래 직급인 단장이 직무대리로 보임됐다는 풍문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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