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IC "美 Z세대, 탄소중립·친환경 소비 주도" [aT와 함께하는 글로벌푸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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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팬데믹(전염병의 전 세계적 대 유행)의 영향으로 미국인의 식품 소비가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국제식품정보위원회(IFIC)의 2022년 식품 건강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조사기관 그린왈드 리서치가 최근 한 달간 미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Z세대(18~24세)는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적 소비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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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팬데믹(전염병의 전 세계적 대 유행)의 영향으로 미국인의 식품 소비가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국제식품정보위원회(IFIC)의 2022년 식품 건강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조사기관 그린왈드 리서치가 최근 한 달간 미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Z세대(18~24세)는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적 소비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인 중에서도 가장 나이가 어린 Z세대가 ‘저탄소·탄소중립’이나 ‘식물 기반’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
또한 Z세대는 식품 소비시 고려하는 건강상의 3가지 이점에 ‘정신적 건강’을 포함시킨 유일한 세대였다. 즉 이전 세대 보다 힐링, 명상 등에 도움되는 성분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더불어 젊은 층은 온라인 식품 쇼핑을 주도하고 있었다. 젊은 소비자의 온라인 채널 이용 증가에 힘입어 매주 온라인으로 식품을 쇼핑하는 미국 성인의 비율은 지난해 20%에서 2022년에는 25%로 증가했다.
스트레스와 음식 소비 패턴의 상관관계도 주목할 만 하다. 조사결과 56%의 미국인이 지난 6개월 동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으며, 미국 성인 응답자 중 24%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음식을 먹는다”고 말했다. 미국인들이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관리를 하기 위해 보인 행동으로는 수면(41%), 운동(40%), 정신건강 관리(30%), 식단·영양 관리(30%) 등으로 나타났다.
간식 섭취도 늘었다. 미국 성인의 약 73%가 하루에 한 번 이상 간식을 먹고 있으며, 이는 1년 전 보다 1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6개월 동안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응답한 사람의 29%는 하루 세 번 이상 간식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선호하는 간식 종류는 섭취 시점에 따라 달랐다. 아침 에 간식을 먹는 사람들은 과일(43%)을, 저녁에 간식을 먹는 사람들은 짠 맛의 간식(40%)을 선호했다. 육성연 기자
[도움말=윤슬기 aT 뉴욕 지사]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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