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도 국비 확보 시동..3441억 추가 반영 총력

강준식 기자 2022. 6. 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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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2023년도 국비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24일 오세동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시 관계자는 "기재부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사 중인 만큼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처와 기재부를 수시 방문하겠다"라며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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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668억 중 9226억 반영.."기재부 수시 방문"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 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023년도 국비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24일 오세동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5월 말 중앙부처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사업들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2023년 국비사업으로 767건(1조2668억원)을 신청해 부처에 646건(9226억원)이 반영됐다.

추진 중 사업 121건(3441억원)은 대부분 공모사업과 총액사업으로 7~8월 중 반영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핵심 사업은 Δ수열에너지 특화단지 구축 100억원 Δ전파플레이 그라운드 구축 55억원 Δ수소 모빌리티 기반시설 구축 122억원 Δ시스템 반도체 첨단패키징 플랫폼 구축 55억원 Δ충북재활원마리아의집 증‧개축 19억5000만원 Δ문화도시 조성 24억5000만원 Δ사주당 태교랜드 조성 10억5000만원 등이다.

Δ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45억5000만원 Δ도시재생 뉴딜 59억원 Δ상당산성 경관개선 10억5000만원 Δ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21억원 Δ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 설치 13억원 Δ청주산단 등 5곳 완충저류시설 설치 372억2000만원 등도 포함됐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재부에서 심의, 확정한 뒤 9월2일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10~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

시 관계자는 "기재부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사 중인 만큼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처와 기재부를 수시 방문하겠다"라며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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