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넷플릭스, 300명 또 추가 감원

민서연 기자 2022. 6. 24.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비용 절감을 목표로 직원 300명을 추가로 정리해고했다.

넷플릭스의 이번 해고는 한 달 만에 이뤄진 2차 감원 조치로, 해고 규모는 전체 직원의 약 4%에 해당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달 정규직 직원 150명을 정리해고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가입자 성장세가 꺾인 넷플릭스가 지출 비용을 통제하기 위해 추가 감원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YONHAP PHOTO-6140> FILE PHOTO: Smartphone with Netflix logo is placed on a keyboard in this illustration taken April 19, 2022. REUTERS/Dado Ruvic/File Photo/File Photo/2022-06-23 22:39:50/ <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세계 최대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비용 절감을 목표로 직원 300명을 추가로 정리해고했다.

23일(현지 시각) 넷플릭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상당한 사업 투자를 계속하고 있지만, 매출 성장 둔화와 맞물려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인력 조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이번 해고는 한 달 만에 이뤄진 2차 감원 조치로, 해고 규모는 전체 직원의 약 4%에 해당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달 정규직 직원 150명을 정리해고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가입자 성장세가 꺾인 넷플릭스가 지출 비용을 통제하기 위해 추가 감원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4월 유료 가입자가 11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콘텐츠 지출비 효율화, 광고가 포함된 저가 서비스 출시 등 각종 비용 절감 대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