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콘진원, 방송영상콘텐츠 공모 선정작 후속 지원

박주연 2022. 6. 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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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대한민국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 선정작에 대한 후속 지원을 시작했다.

24일 콘진원에 따르면 이달부터 4개월에 걸쳐 선정작 중 후속 지원을 희망한 29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기획안 완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콘진원은 완성화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10편의 기획안에 대해 작품당 500만원 규모의 콘센트 트레일러 제작을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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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대한민국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 선정작에 대한 후속 지원을 시작했다.

24일 콘진원에 따르면 이달부터 4개월에 걸쳐 선정작 중 후속 지원을 희망한 29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기획안 완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대한민국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전'에서는 ▲드라마 22편 ▲예능·교양 18편 ▲다큐멘터리 20편 등 60편이 최종 선정됐다.

17명의 멘토진이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에 나선다. 1단계 컨설팅의 멘토진은 감독·작가·기획 PD 등 위주로, 2단계 멘토링은 방송사·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편성과 제작, 투자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드라마 부문에는 ▲드라마'시지프스','닥터 이방인','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 ▲드라마'연모','오월의 청춘' 등을 제작한 아크미디어의 안창현 대표 등 6인의 멘토가 참가한다. 예능·교양 부문에는 ▲예능'로또싱어' 등의 포맷의 성공을 이끈 SBS 포맷티스트의 김일중 이사 ▲MBC의 김영혜 PD ▲콘텐츠웨이브의 이정민 책임 등 11인의 멘토가 참가한다.

다큐멘터리 부문의 경우 해외진출에 특화된 '다큐멘터리 해외 피칭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공동제작, 영화제 출품 등을 지원한다.

후속 지원을 희망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다큐'14인의 사범들'을 제작한 J&D미디어의 서민원 대표 ▲다큐'내일도 꼭, 엉클 조'을 연출한 최우영 감독 ▲이미진 감독 ▲정관조 감독 등 멘토진과의 컨설팅이 제공된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총괄 프로그래머인 김선아 프로듀서의 '2022 다큐멘터리 해외진출 전략' 특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콘진원은 완성화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10편의 기획안에 대해 작품당 500만원 규모의 콘센트 트레일러 제작을 추가 지원한다. 기획·개발 작품의 제작과 투자유치를 돕고자 오는 10월 개최되는 '피치온' 참가 기회도 부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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