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정비창, 500t급 최신예 예인정 인수 예정

하경민 2022. 6. 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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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정비창은 최신예 500t급 예인정 인수를 위해 인수요원 4명을 군산 티엔지중공업에 배치시켰다고 24일 밝혔다.

배치된 인수요원은 오는 7월 22일까지 신형 예인정의 각종 장비 운용과 정비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이수할 예정이다.

해경정비창 관계자는 "정비창 내 최신예 예인정 배치로 수리업무 지원 효율성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다가오는 태풍 내습기간 동안 창내 수리함정을 안전한 피항지로 이동시키는 업무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사전에 만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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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해양경찰정비창이 도입하는 최신예 500t급 예인정. (사진=해경정비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양경찰정비창은 최신예 500t급 예인정 인수를 위해 인수요원 4명을 군산 티엔지중공업에 배치시켰다고 24일 밝혔다.

배치된 인수요원은 오는 7월 22일까지 신형 예인정의 각종 장비 운용과 정비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이수할 예정이다.

이어 각종 시운전을 통해 함정 상태를 점검한 뒤 7월 25일께 군산에서 부산 해양경찰정비창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신형 예인정 'T-1호'는 지난해부터 65억원의 예산으로 대체 건조된 최신예 500t급 함정으로 길이 33m, 폭 9.2m, 최대 13노트(시속 24㎞)로 운항이 가능하다.

기존 정비창 예인1호정(100t급)이 건조된 지 29년이 지나 선체 노후화로 입창하는 대형함정 대응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형 예인1호정은 최대 7000t급 선박까지 예인할 수 있어 각종 수리업무 지원 뿐만 아니라 대형선박 구조임무도 가능할 것이라고 해경정비창은 전했다.

해경정비창 관계자는 "정비창 내 최신예 예인정 배치로 수리업무 지원 효율성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다가오는 태풍 내습기간 동안 창내 수리함정을 안전한 피항지로 이동시키는 업무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사전에 만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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