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감소세 둔화..해외유입 116일 만에 최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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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보다 소폭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227명(해외 유입 11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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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사망자 수는 감소세 유지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보다 소폭 늘었다. 해외 유입 감염 사례는 116일 만에 가장 많은 11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227명(해외 유입 1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7497명)보다는 270명 적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7195명)보다는 32명 늘었다. 다만 2주 전인 지난 10일(9310명)보다는 2083명 줄었다. 이날 부산시가 발표한 신규 확진자는 395명으로 일주일 전(474명)보다 79명 적다.
이날 해외 유입 사례는 111명으로 지난 2월 28일(160명)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이 확산하며 하루 확진자 수가 지금보다 20배 정도 많은 13만9000명대를 기록하던 당시 규모와 비교하면 확연히 많은 수치다. 지난 8일부터 시행된 입국자 격리 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등에 따라 입국자가 증가하며 해외 유입 사례도 늘고 있다.
이날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부산 7명을 포함해 총 52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총 10명 발생했다. 부산은 이틀째 하루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경기 1862명, 서울 1605명, 경북 405명, 경남 400명, 부산 396명, 대구 384명, 인천 366명, 강원 304명, 충남 251명, 전북 205명, 전남 182명, 울산 179명, 충북 178명, 대전 159명, 광주 143명, 제주 132명, 세종 65명, 검역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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