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누리호가 쏘아올린 희망 7대 우주 강국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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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6월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됐다.
누리호는 이날 오후 4시에 발사돼 성능검증 위성과 위성 모사체 분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2차 발사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에 실제 기능을 지닌 독자 개발 인공위성을 실어 쏜 첫 사례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세계 7번째로 1톤 이상인 실용적 규모의 인공위성을 우주 발사체에 실어 자체 기술로 쏘아올린 우주 강국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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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오종탁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6월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됐다. 누리호는 이날 오후 4시에 발사돼 성능검증 위성과 위성 모사체 분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누리호 위성 모사체와 성능검증 위성은 계획대로 지표면 기준 700km 고도에서 초속 7.5km 속도로 지구 주위를 돌고 있다. 이번 2차 발사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에 실제 기능을 지닌 독자 개발 인공위성을 실어 쏜 첫 사례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세계 7번째로 1톤 이상인 실용적 규모의 인공위성을 우주 발사체에 실어 자체 기술로 쏘아올린 우주 강국의 반열에 올랐다. 2031년 한국산 발사체에 달 착륙선을 실어 보내는 본격적인 우주탐사 계획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누리호 1차 발사는 지난해 10월21일 진행된 바 있다. 당시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가 정상적으로 이뤄졌으나, 3단 엔진의 연소 시간이 계획보다 46초 짧아 1.5톤짜리 위성 모사체를 지구 저궤도에 안착시키는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차 발사에서 확인된 3단 로켓의 문제점을 면밀히 조사해 2차 발사를 앞두고 기술적 개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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