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공급 예정..서희건설 시행사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2. 6. 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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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가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 가운데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지주택 관계자는 "서희건설은 토지확보율이 높은 지주택을 선별해 시공예정사로 참여하거나 수분양자의 중도금 대출 승인이 완료되면 시공을 진행하는 등 자체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 사업의 시공사로 서희건설이 참여한 이후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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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가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 가운데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의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109.1로 지난해 6월의 100 이후 9.1%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특정월의 아파트 평균 가격을 100으로 잡고 상승과 하락을 알 수 있도록 하는 지표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서울도 104.2, 인천 109.4으로 기준월 대비 각각 4.2p, 9.4p 늘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출범한 새 정부가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를 1년 유예하며 시중에 매물은 늘었으나 수요자들이 납득한 만한 수준의 하락세를 보이지 않아 선뜻 구매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내 집 마련에 대한 어려움은 앞으로도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러시아발 전쟁과 국제적인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아파트 시공에 필요한 건축자재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서다. 최근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를 넘었으며 연말까지 8%를 넘을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옴에 따라 당분간 주택 수요자들의 어려움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시행사의 이윤 등이 붙지 않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으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수도권 직주근접을 갖춘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가 그 예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19개 동, 총 1724가구 규모로 계획된 대단지 아파트다. 해당 조합은 현재 토지확보율이 90%를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은 수도권 직주근접 특장점을 갖춘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바로 동쪽과 북쪽에 미래로와 동서대로가 있어 차량으로 약 10분 이내에 자유로, 약 20분대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고양IC에 닿는다.

정주여건도 양호하다. 파주운정신도시와 맞닿아 풍부한 신도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반경 약 500m 이내에 이마트, 새암공원 등 쇼핑 · 휴식을 위한 여건도 갖췄다. 운광초 · 운정초 · 운정중 · 동패고 등 각급 학교도 도보로 약 20분 내외로 닿아 양육 환경으로도 적합하다는 평이다.

교통호재도 갖췄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 보도자료에 따르면 GTX-A노선 운정역 ~ 삼성역 구간이 오는 2024년 6월 개통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강남으로의 출퇴근길이 단축될 전망이다. 오는 2025년 착공 예정인 3호선 연장선도 강남 · 송파구 접근성을 개선시킬 호재로 평가된다.

특히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서희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서희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23위를 차지한 건설사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 최고등급인 AAA등급,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국내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4위를 차지하는 등 선호도와 신용을 인정받았다.

서희건설은 ‘서희스타힐스’ 브랜드를 바탕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지난 2012년 해당 사업에 나선 이래 최근까지 총 32개 단지, 약 2만2000가구 입주를 완료하는 등 지역주택조합 사업 최다 건설 진행 이력을 지녔다. 현재는 15개 단지, 약 1만8000가구의 아파트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지주택 관계자는 “서희건설은 토지확보율이 높은 지주택을 선별해 시공예정사로 참여하거나 수분양자의 중도금 대출 승인이 완료되면 시공을 진행하는 등 자체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 사업의 시공사로 서희건설이 참여한 이후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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