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무료 시범운영

7월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미비점 보완·개선 후 7월21일부터 유료 전환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범 운영기간에는 시설을 무료로 개방해 체육시설과 운영시스템 등의 미비점을 보완‧개선한 후 7월21일부터 유료로 전환,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홍천군 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20억원을 투입, 2020년 11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됐다.

1층에는 수영장과 수중치료실‧가족샤워실‧강사실이, 2층에는 체력단련실‧체력측정실‧재활실‧관리사무실‧휴게실이,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다목적실 등이 갖춰져 있다.

배태수 문화체육과장은 “홍천군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라며 “시설물 취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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