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큐레이터 해설 재개..온라인 콘텐츠도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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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큐레이터 전시 해설을 내달 6일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에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에 해설이 운영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랑이를 주제로 제작한 다양한 온라인 유물 해설 콘텐츠 3편도 내달 중순 선보인다.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큐레이터 해설은 다음 달 진행 상황을 지켜본 뒤 8월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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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큐레이터 전시 해설을 내달 6일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에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에 해설이 운영된다. 6일에는 이관호 민속연구과장이 정월대보름과 장승제에 대해 첫 해설을 하고, 정연학 학예연구관이 입춘과 목우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부엌, 시장 풍경, 해녀와 미역 채취, 과거 제도, 소금 생산, 띠배, 남녀 혼례 의복, 문방구와 학용품 등도 해설 주제로 다뤄진다.
국립민속박물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랑이를 주제로 제작한 다양한 온라인 유물 해설 콘텐츠 3편도 내달 중순 선보인다.
호랑이가 잡귀를 물리치는 동물로 인식됐던 사실을 소개하는 '호랑이와 신앙', 옛 옷에 사용된 호랑이 문양을 설명하는 '호랑이가 깃든 복식 이야기', 해학적인 호랑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호작도'를 공개한다.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큐레이터 해설은 다음 달 진행 상황을 지켜본 뒤 8월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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