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모·수통·숟가락..한국전쟁 백마고지 전사자 유품 보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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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수습한 한국전쟁 전사자 유품을 보존 처리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국방부 유해발굴단으로부터 받은 유품에 대한 현황 조사·세척·강화 처리 등 과학적 보존처리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문화재청의 유해발굴 유품 보존처리 지원 수량은 총기류·군번줄·군화 등 962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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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립문화재연구원, DMZ 일대서 수습한 368점 올해 말까지 완료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수습한 한국전쟁 전사자 유품을 보존 처리한다고 24일 밝혔다.
보존 처리하게 된 유품은 총기류·철모·수통·벨트·숟가락·옷단추 등 368점이다. 이 유품들은 국방부가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철원 백마고지에서의 유해 발굴 과정에서 수습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국방부 유해발굴단으로부터 받은 유품에 대한 현황 조사·세척·강화 처리 등 과학적 보존처리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방부와 협업해 2020년부터 유해발굴 유품의 보존처리를 지원, 유품의 추가 훼손·변질·부식 발생을 최소화시켰다. 지난 2년간 문화재청의 유해발굴 유품 보존처리 지원 수량은 총기류·군번줄·군화 등 962점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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