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X지드래곤, 같은 날 전시회 관람..'깜짝 만남'

톰 삭스를 만난 효민(왼쪽)과 지드래곤. 사진| 효민, 지드래곤 SNS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빅뱅 지드래곤과 전시회에서 만났다.

효민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전시회에 방문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효민은 미국 건축가이자 조각가 톰 삭스의 국내 첫 개인전을 찾아 톰 삭스를 직접 만나 함께 사진을 찍으며 관람 인증샷을 남겼다. 현장에서 지드래곤도 만난 것으로 보인다. 효민은 전시를 집중해서 관람하고 있는 지드래곤 뒷모습을 올리며 그의 SNS 계정도 태그했다.

이날 지드래곤도 전시회에 방문한 사진 여러 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인상 깊은 작품과 톰 삭스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열리는 톰 삭스의 개인전은 아트선재센터, 타데우스 로팍, 하이브 인사이트 등 세 곳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효민과 지드래곤이 방문한 용산 하이브 인사이트에서는 삭스가 20여 년간 발전시킨 '붐박스'(미니오디오) 시리즈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총 13점을 선보인다.

한편 효민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모았다. 2014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최근 호주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왔다. 지드래곤이 속한 그룹 빅뱅은 지난달 5일 4년 만의 완전체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을 발매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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