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AI, 누리호 성공 속 항공우주 발전 기대감에 부각

이지운 기자 2022. 6. 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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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프로젝트가 성공하며 한국이 자국 기술로 실용 위성을 우주 궤도에 쏘아 올린 세계 7번째 국가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연일 주목을 받고 있다.

KAI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산학위)가 주관하고 KAI가 주최한 항공우주전문가 포럼이 전날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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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프로젝트가 성공하며 한국이 자국 기술로 실용 위성을 우주 궤도에 쏘아 올린 세계 7번째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사진=뉴스1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프로젝트가 성공하며 한국이 자국 기술로 실용 위성을 우주 궤도에 쏘아 올린 세계 7번째 국가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연일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오전 10시42분 현재 KAI는 전거래일대비 600원(1.19%) 오른 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누리호 체계 총 조립은 KAI가 맡았다. KAI는 지난 2014년 누리호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300여 개 기업이 납품한 제품 조립을 총괄했다. 누리호 1단 연료 탱크와 산화제 탱크 등도 제작했다.

지난 21일 이뤄진 누리호 2차 발사를 위한 체계 총 조립에는 KAI 엔지니어 2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이번 발사를 준비해왔다. 지난해 10월 1차 발사 실패 당시의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미 조립을 마친 누리호 발사체 일부를 해체해 구조 보강 작업 등을 거쳐 재조립한 일화도 있다.

KAI는 올해 항공우주가 성장으로 전환하는 터닝포인트의 해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KAI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산학위)가 주관하고 KAI가 주최한 항공우주전문가 포럼이 전날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 산학위는 이번 포럼에서 누리호 발사 성공에 따른 후속 과제 필요성 제기 외에도 자율비행, 분산제어, 무선 데이터 링크, 인공지능(AI) 등 기술투자 경쟁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발표했다.

안현호 KAI 사장은 "2022년은 항공우주산업이 저성장을 마감하고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무한 기술경쟁 시대에 인재 양성과 신기술의 요람인 대학과 동반자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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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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