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9% "전쟁나면 기꺼이 참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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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7명이 한반도에서 전쟁이 난다면 기꺼이 참전하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고 가정할 때 참전 여부를 물은 결과 성인 중 69%가 '기꺼이 참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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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7명이 한반도에서 전쟁이 난다면 기꺼이 참전하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고 가정할 때 참전 여부를 물은 결과 성인 중 69%가 ‘기꺼이 참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22%는 ‘참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특히 병역 의무를 진 남성(82%)이 여성(57%)보다 높은 참전 의향을 보였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심 정도를 물은 결과(4점 척도), ‘관심 많다’는 응답이 48%, ‘약간 있다’는 대답이 35%로 조사됐다. ‘관심 많다’는 응답을 기준으로 보면 여성(40%)보다 남성(56%)에서 더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50·60대에서 60%대 중후반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은 70대 이상(54%), 40대(44%)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서는 47%가 긍정 평가했고 38%는 부정 평가했다. 전주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변화가 없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2%, 더불어민주당 28%, 무당층 25%, 정의당 4% 순으로 나타났다. 전주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1%포인트, 민주당은 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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