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중·고교생 수 최근 4년간 2만2천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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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특수·초·중·고교생 수가 최근 4년동안 2만2천명 가량 줄었다.
2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특수·초·중·고교생 수는 2018년 21만3천571명에서 올해 19만1천304명으로 2만2천267명(10.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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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지역 특수·초·중·고교생 수가 최근 4년동안 2만2천명 가량 줄었다.
2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특수·초·중·고교생 수는 2018년 21만3천571명에서 올해 19만1천304명으로 2만2천267명(10.4%) 감소했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은 2018년 2만4천609명에서 올해 2만998명으로 3천611명(14.6%) 줄었다.
초등학교는 2018년 8만8천622명에서 올해 8만3천938명으로 4천684명(5.3%), 중학교는 4만5천437명에서 4만3천586명으로 1천851명(4.1%), 고등학교는 5만3천891명에서 4만1천692명으로 1만2천199명(22.6%) 각각 줄었다.
반면 특수학교는 2018년 1천12명에서 올해 1천90명으로 78명(7.7%)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학급당 학생 수도 감소세다.
유치원은 2108년 18.2명에서 올해 18.1명으로 초등학교는 21.9명에서 20.9명으로 중학교는 25.0명에서 20.9명으로 고등학교는 29.3명에서 23.9명으로 특수학교는 5.3명에서 5.2명으로 각각 줄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저출산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학령인구는 매년 감소하고 있고 특히 유치원의 학생수 감소 폭이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학교의 신·증설과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감소 및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추진 등에 따라 학급당 학생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적정한 학습공간 확보 등학생 밀집도 완화를 위해 지속해서 학급당 학생 수를 감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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