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우즈벡에서 '수출 북방형 스마트팜'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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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이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산하 연구소와 스마트팜 구축·생산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1년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 개발 사업'으로 선정된 '수출용 북방형 스마트팜 패키지 모델 개발' 과제 일환이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MOU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을 북방지역으로 수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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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이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산하 연구소와 스마트팜 구축·생산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1년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 개발 사업'으로 선정된 '수출용 북방형 스마트팜 패키지 모델 개발' 과제 일환이다.
이수화학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스마트팜 재배 실증을 타진한다. 현지 실증은 실제 재배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작물 품질을 확인할 수 있어 온실 현지화에 필수다. 이수화학은 실증 작업에 이수시스템이 개발한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솔루션 스마트루트를 활용한다.
농업 중심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은 국가 차원에서 스마트팜 시설 구축을 장려하고 있다. 기후지리적 이유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어렵고 도시화로 경작 면적과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에는 우즈베키스탄 중장기 국가 발전 전략에 스마트팜 도입을 포함하는 등 농업 생산성 증대에 힘쓰고 있다.
이수화학은 2020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고도화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수출용 북방형 스마트 온실 패키지 모델 개발 사업'에 ETRI, 국제원예연구원, 강원도농업기술원 등과 함께 참여사로 선정됐다. 북방지역에 적합한 스마트팜 기술 개발을 위해 현지 기후와 재배작물, 에너지 효율성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MOU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을 북방지역으로 수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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