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30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 주 2회 운항

2년 3개월 만에 운항 재개.."시장 상황에 따라 증편 예정"

일본항공이 오는 30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일본항공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일본항공(JAL)은 30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을 주 2회 운항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본항공은 다음 달 17일까지 '김포~하네다' 노선을 매주 목요일, 일요일 운항하며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증편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낮 12시5분에 출발해 하네다공항에 오후 2시15분 도착하는 JL092편과 하네다 공항에서 오전 8시25분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전 10시45분에 도착하는 JL091편으로 운항한다.

아울러 일본항공은 운항 재개를 기념해 무료 추가 수하물 증정, 기내 무료 와이파이 쿠폰 증정, FLY ON Points 두 배 적립 등의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일본항공 관계자는 "2년 3개월 만에 운항 재개를 앞두고 있어 기쁘다"라며 "아직 개인의 자유로운 일본여행은 어렵지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