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기보, 우수 기술 중소벤처 해외 진출 '맞손'

권안나 2022. 6. 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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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기술보증기금(기보)는 24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종호 이사장은 "우수기술 보유 기업정보를 보유한 기보와 해외 네트워크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중진공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러한 협력 모델이 국가 혁신역량 향상과 중소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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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진공, 기술교류상담회 개최·지원사업 연계
기보, 기술금융 지원과 우수기술 기업 추천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기술보증기금(기보)는 24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사진=중진공 제공) 2022.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기술보증기금(기보)는 24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및 김종호 기보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진공은 기보가 추천한 기술신탁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교류상담회를 개최한다. 수출인큐베이터 등 중진공 해외조직을 활용해 기술 수출을 활성화한다. 기술거래기업을 대상으로는 해외기술교류 사업 등 수출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해 해외 진출을 뒷받침한다.

기보는 기술거래 및 기술신탁 기업 등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중진공에 추천한다. 해외진출 희망기업에 대해 기술금융을 지원하는 등 기술 코디네이터 역할 수행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기술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우수기술 보유 기업정보를 보유한 기보와 해외 네트워크에 장점을 가지고 있는 중진공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러한 협력 모델이 국가 혁신역량 향상과 중소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해외기술교류는 국내기업에게는 신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기업은 기술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상호 호혜적인 사업 모델"이라면서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간 협업 강화를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진공은 같은날 중기부와 함께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아이비홀에서 수출바우처사업 우수 수행기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수출바우처사업 13개 서비스 메뉴판 중 거래건수 상위 4개 분야인 ▲디자인개발 ▲홍보광고 ▲특허 및 지재권 ▲해외규격인증 분야에 등록된 수행기관 대상으로 했다.

경진대회에는 총 40개 수행기관이 참여했다. 결격사유 조회와 1·2차 외부 평가를 거쳐 분야별 3개사 내외로 최종 9개사를 선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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