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2주년 중앙행사, 오전10시 서울 장충체육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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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주년을 맞는 6·25전쟁일 중앙행사가 25일 오전 10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행사 주제를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로 정했다.
국방홍보원 소속 조다니엘 육군중사와 김다연 해군중사 사회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여는 공연 △22개 유엔참전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공연Ⅰ △정부포상 △기념사 △기념공연Ⅱ △6·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50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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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영훈 참전유공자 등 5명 무공훈장 전수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72주년을 맞는 6·25전쟁일 중앙행사가 25일 오전 10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행사 주제를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로 정했다.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을 자유와 번영을 꽃피우는 지속 가능한 평화로 지켜가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국방홍보원 소속 조다니엘 육군중사와 김다연 해군중사 사회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여는 공연 △22개 유엔참전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공연Ⅰ △정부포상 △기념사 △기념공연Ⅱ △6·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50분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6·25전쟁 당시의 공적이 최근에 추가로 확인된 참전유공자 유족 5명에게 72년 여 만에 무공훈장이 전수된다. 특히 고(故) 이영훈 소위의 아들 이형구씨는 충무무공훈장을 받는다. 고인은 육군본부 직할 독립 제1유격대대 소속으로 1950년 9월 15일 장사상륙작전 당시 중대장으로 활약하며 상륙 완료 후 선두에서 돌격과 수류탄전을 지휘해 200고지를 점령하는데 기여하고 전사했다.
이 외에도 故 심임섭 제1사단 15연대 상병, 故 윤준걸 제1사단 15연대 상병, 故 이원재 제1사단 15연대 일병, 故 신명철 제1사단 15연대 상병 등 후손들에게는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국군과 유엔군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오늘날의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크나 큰 토대를 만들어주신 명예로운 군인이자 우리 모두의 영웅”이라며 “우리 정부는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끝까지 최고의 예우로, 일류보훈으로 보답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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