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중증 소아환자 재택진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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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지속적인 돌봄 의료가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재택의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정탁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은 "재택의료팀은 돌봄 계획에 따라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환아 상태를 확인하며, 진료, 간호, 재활 치료 등을 진행한다"면서 "중증도가 높아 병원 방문이 힘든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치료받고, 가족들의 부담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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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지속적인 돌봄 의료가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재택의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지난 4월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국가 시범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전담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로 이뤄진 재택의료팀을 구성했으며, 오는 27일 첫 진료에 나설 예정이다.
돌봄 서비스를 받으려면 주치의가 퇴원을 앞두거나 외래진료를 받는 소아·청소년을 재택의료팀에 추천해야 한다. 이후 재택의료팀은 추천된 아이의 건강 상태, 병원에 대한 지리적 접근성 등을 고려해 평가하고, 포괄적인 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이 과정에는 가족에 대한 상담과 교육도 포함돼 있다.
오정탁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은 "재택의료팀은 돌봄 계획에 따라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환아 상태를 확인하며, 진료, 간호, 재활 치료 등을 진행한다"면서 "중증도가 높아 병원 방문이 힘든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치료받고, 가족들의 부담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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