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양수발전소 건설예정지 8월 지정고시..10월부터 토지보상

장인수 기자 2022. 6. 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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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에 들어설 양수발전소 예정구역 지정고시와 건설기본계획이 오는 8월 확정된다.

24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뒤 전원개발 예정구역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개발예정구역 지정 고시가 되면 영동군과 한국수력원자력은 개발행위 제한구역을 설정하고 10월쯤 토지 보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500MW 규모로 상부댐은 상촌면 고자리, 하부댐은 양강면 산막리 일대에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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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에 지정신청서 제출..2024년 하반기 착공
영동군 양수발전소 위치도. ©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에 들어설 양수발전소 예정구역 지정고시와 건설기본계획이 오는 8월 확정된다.

24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뒤 전원개발 예정구역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개발예정구역 지정 고시가 되면 영동군과 한국수력원자력은 개발행위 제한구역을 설정하고 10월쯤 토지 보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500MW 규모로 상부댐은 상촌면 고자리, 하부댐은 양강면 산막리 일대에 조성한다. 총사업비 1조2000억원을 들여 2024년 하반기 시작돼 2030년 준공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수발전소가 인구감소와 침체된 지역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신성장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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