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한동훈이 대권 주자?.. 尹과의 친분 때문"

이정연 기자 2022. 6. 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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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대권 주자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거론되는 상황에 대해 '(본인) 역할을 잘해서 때문이 아닌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한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하고 친하다"고 전제했다.

박 의원은 취임 한 달을 맞은 한 장관에 대해 "지난 한 달 동안 실질적으로 한 일은 검사인사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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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이 지난 23일 오후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차기주자 후보군으로 꼽히는 상황에 대해 개인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에서의 막강한 영향력 덕분'이라 평가했다. 사진은 박 의원이 지난 4월 국회에서 열린 제395회 국회(임시회) 1차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심사 보고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대권 주자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거론되는 상황에 대해 '(본인) 역할을 잘해서 때문이 아닌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23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했다. 이를 통해 그는 한 장관이 '차기 주자'로 꼽히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법무부 장관으로서 역할을 잘한다라는 것에 대한 평가라기보다는 현 정부 내에서 상당히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 반영된 조사 결과 같다"고 평가했다.

이에 표창원 진행자는 "영향력의 실체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한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하고 친하다"고 전제했다. 이어 "심지어 여야가 합의해서 의총까지 통과한 합의문을 전화 한 통으로 뒤집고 이런 걸 보면 영향력 있다"며 "이 사람은 영향력이 있어서 차기를 꿈꿔볼 만한 사람이다라는 판단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취임 한 달을 맞은 한 장관에 대해 "지난 한 달 동안 실질적으로 한 일은 검사인사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굉장히 편중돼 있고 특정 집단을 위한 인사를 하고 있어 긍정적이거나 좋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검찰총장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은 채 주요 요직에 대한 인사가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윤석열 사단의 전진배치라는 세간의 입장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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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jy1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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