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 참사' 아프간에 1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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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강진 피해를 당한 아프가니스탄에 100만 달러(13억여 원)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24일 대만 영자지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대만 외교부는 전날 저녁 아프가니스탄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진 피해를 본 대만인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타이완뉴스는 전했다.
대만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의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국제사회의 파트너들과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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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대만은 강진 피해를 당한 아프가니스탄에 100만 달러(13억여 원)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24일 대만 영자지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대만 외교부는 전날 저녁 아프가니스탄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대만 정부는 아프가니스탄과 국제사회의 지원 요청에 응하기로 했다고 대만 외교부가 언론 보도문을 통해 밝혔다.
대만은 그러나 재난 상황과 현지 접근의 어려움 등을 고려하고 다른 나라들의 의견 등을 청취한 결과 현지에 구조팀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진 피해를 본 대만인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타이완뉴스는 전했다.
대만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의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국제사회의 파트너들과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프간 남동부 파키스탄 국경 인근인 파크티카주(州)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해 대형 인명 참사가 빚어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1천 명 이상의 사망자와 1천6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j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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