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7조원 돌파

박승주 기자 2022. 6. 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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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3년 연속 2조원대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최근 서울 동대문구 이문4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현대건설과 공동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2조7406억원까지 올랐다.

롯데건설의 지난해 연간 누적 수주액은 2조2229억원으로, 올해는 상반기 만에 지난해 총액을 넘어섰다.

수주액은 2조96억원으로 업계 1위 수준이라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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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업계 1위"
롯데건설 CI. /뉴스1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롯데건설은 3년 연속 2조원대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최근 서울 동대문구 이문4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현대건설과 공동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2조7406억원까지 올랐다.

롯데건설의 지난해 연간 누적 수주액은 2조2229억원으로, 올해는 상반기 만에 지난해 총액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롯데건설이 수주한 단지 9곳 중 7곳이 서울권이다. 수주액은 2조96억원으로 업계 1위 수준이라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1월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이후 강남구 청담 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관악구 봉천1-1구역 재건축 사업, 강동구 선사 현대 리모델링 사업 등을 따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신설한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며 "롯데건설이 현대건설과 함께 수주한 선사 현대 리모델링사업은 1조900억원 규모로 국내 리모델링사업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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