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연승은 MSI에서 끊겨" 역천괴 케리아는 만족하지 않는다

성기훈 2022. 6. 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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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다시 한 번 승리를 차지하며 SKT의 매치 23연승과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리브 샌박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어 만족해한 '케리아' 류민석이 중국 LPL 바텀 듀오들의 높은 수준을 칭찬하며 다시 만나면 이길 수 있다는 각오를 밝혔다.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주 2일차 2경기에서 T1이 리브 샌박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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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다시 한 번 승리를 차지하며 SKT의 매치 23연승과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리브 샌박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어 만족해한 ‘케리아’ 류민석이 중국 LPL 바텀 듀오들의 높은 수준을 칭찬하며 다시 만나면 이길 수 있다는 각오를 밝혔다.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주 2일차 2경기에서 T1이 리브 샌박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리브 샌박이 담원 기아를 봤을 때 초반에 잘했던 기억이 있어서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했다. 경기력이 잘 나와 만족스럽다”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인 류민석. 좋은 모습을 보인 밴픽과 관련해 “게임하기 편한 밴픽이었다”며 “밴픽은 모두가 함께 정하기 때문에 편하게 준비했다”는 생각을 전했다.

T1은 다음 상대인 담원 기아와의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매치 24연승에 성공하게 된다. 류민석은 “연승은 MSI서 끊겼다고 생각해 체감은 잘 되지 않는다. 너구리 선수가 복귀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는 생각을 전한 뒤, “열심히 준비해서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스프링 시즌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성공했던 T1은 MSI 결승전에서 중국의 RNG에 패배하며 오랜만의 패배를 경험하기도 했다. 류민석은 “LCK보다 LPL의 바텀 라이너들이 항상 잘한다고 생각했다. 자신 있었지만 이런 생각으로 인해 긴장했었던 것 같다”며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 너무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시 만나면 승리할 수 있냐고 묻자 그는 “지금부터 롤드컵까지 열심히 준비해 기량을 끌어올리고 유지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리브 샌박과 치른 두 번의 세트에서 모두 POG를 수상한 ‘제우스’ 최우제에 대한 그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었다. 류민석은 “매일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신기하다. 스프링 시즌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지금은 완성형이 됐다고 생각한다”는 생각을 전하며 “열심히 하는 선수기 때문에 잘할 수밖에 없는 선수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좋은 경기력으로 깔끔하게 이겼지만 강팀을 이길 때까지는 만족하지 않는다. 담원 기아전도 꼭 잘 준비해서 이기고 서머 결승전도 우승해 1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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