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상반기 자문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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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지난 23일 부평구청 소회의실에서 '상반기 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문협의회는 지난 2015년 구성된 이후 캠프마켓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의 효율적 개발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꾸준히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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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캠프마켓을 역사와 문화 공존하는 공간으로' 한목소리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지난 23일 부평구청 소회의실에서 '상반기 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문협의회는 지난 2015년 구성된 이후 캠프마켓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의 효율적 개발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꾸준히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회의에서 도시재생과는 올해 부평 캠프마켓 주요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또 한국환경공단은 캠프마켓 복합오염토양 정화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각각 설명했다.
이 밖에도 자문협의회 발표 안건에 대한 질의응답과 캠프마켓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자유토론도 이어졌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캠프마켓 전체 개방을 앞두고 정보 공유와 의견 수렴을 통해 '캠프마켓을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캠프마켓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최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캠프마켓 활용방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부평 캠프마켓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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