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6위' FIBA, 올 여름 활약이 기대되는 아시아 TOP15 선정

조영두 2022. 6. 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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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가 올 여름 활약이 기대되는 아시아 TOP15를 선정했다.

FIBA는 24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여름 아시아에서 볼 수 있는 TOP15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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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FIBA가 올 여름 활약이 기대되는 아시아 TOP15를 선정했다.

FIBA는 24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여름 아시아에서 볼 수 있는 TOP15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아시아에서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2023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과 7월 12일부터 24일까지 2022 FIBA 아시아컵이 열린다. FIBA는 올 여름 아시아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아시아 스타 15명을 선정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라건아가 6위에 올랐다. 지난 2012년 KBL 무대를 밟은 라건아는 2019년 특별 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 남자농구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 중이다. 라건아의 합류로 한국은 골밑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IBA는 라건아에 대해 “라건아가 2019년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한국 대표팀에 데뷔한지 불과 몇 년이 지났다. 그 이후로 한국은 무서운 팀이 되었고, 라건아는 득점과 리바운드를 책임지며 한국을 월드컵으로 이끌었다. 그는 자동으로 20-10 더블더블이 보장되는 선수이며 올 여름 아시아컵에서 한국의 최고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1위의 영예는 일본의 NBA리거 와타나베 유타가 안았다. 신장 203cm의 와타나베는 준수한 외곽슛과 운동능력을 보유한 포워드다. 그는 지난 2018 NBA 드래프트에서 낙방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지난해 토론토 랩터스와 정식 계약에 성공하며 당당히 NBA리거가 되었다. 와타나베의 합류는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FIBA는 “와타나베가 24인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일본에게는 신나는 여름이 될 것이다. 그는 토론토에서 2시즌을 보냈고, NBA에서는 4시즌을 지냈다. 2020 도쿄 올림픽(평균 17.7점)과 2019년 월드컵(15.2점) 때처럼 일본 대표팀에서 공격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 와타나베는 아시아 대회의 가장 큰 스타 중 한 명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모든 시선이 일본에 집중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 FIBA 선정 올 여름 활약이 기대되는 아시아 스타 TOP15

1위 와타나베 유타(일본)
2위 저우치(중국)
3위 메튜 델라베도바(호주)
4위 마르크스 볼덴(인도네시아)
5위 하메드 하다디(이란)
6위 라건아(한국)
7위 아터 마족(레바논)
8위 다 터커(요르단)
9위 베흐남 야흐잘리(이란)
10위 바바 유다이(일본)
11위 왈 아라크지(레바논)
12위 프레디 이브라힘(요르단)
13위 카이 소토(필리핀)
14위 린 팅 치엔(대만)
15위 데릭 미하엘 자비에로(인도네시아)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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