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복귀' 맥클라렌 "맨유에 다가올 혼돈에 대비하고 있다"

최대훈 2022. 6. 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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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과 함께 트레블을 경험했던 스티브 맥클라렌이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의 수석 코치직을 맡으며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더 선'을 포함한 복수의 영국 매체는 '맥클라렌 퍼포먼스 팟캐스트'에 출연한 맥클라렌의 발언을 인용해 "텐 하흐 신임 감독의 수석 코치로 맨유에 복귀한 맥클라렌은 선수들이 휴가에서 돌아오면 일어날 혼란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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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과 함께 트레블을 경험했던 스티브 맥클라렌이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의 수석 코치직을 맡으며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맥클라렌은 맨유에 승리하는 문화를 심어주려 하면서 다가올 혼란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더 선’을 포함한 복수의 영국 매체는 ‘맥클라렌 퍼포먼스 팟캐스트’에 출연한 맥클라렌의 발언을 인용해 “텐 하흐 신임 감독의 수석 코치로 맨유에 복귀한 맥클라렌은 선수들이 휴가에서 돌아오면 일어날 혼란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랑프 랑닉 임시 감독의 지휘 아래 프리미어리그 최저 승점 기록하며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또한,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6명의 선수가 계약이 만료되며 팀을 떠났지만 아직 새로운 영입이 한 명도 없는 등 혼란을 겪고 있다.

맨유는 텐 하흐 신임 감독 아래 구단을 전체적으로 재정비하고 있는 가운데 맥클라렌은 맨유가 처한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구단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맥클라렌은 맨유가 다시 불타오르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제대로 준비한다면 토요일에는 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다. 모두가 힘을 쏟아야 한다”라면서 “선수들은 훈련할 준비, 경기할 준비, 교체 선수로서 활약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의 보디랭귀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많은 선수들이 공을 되찾기 위해 팔을 들어 올리지만, 어떤 상황이건 간에 빠르게 반응해야 하며 팔을 들어 올리는 행위에 대해 생각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사진 = Getty Images, McClaren Performance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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