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지역가입자 건보료 부담 줄이고, 車 부과 폐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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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4일 "건강보험료 2단계 개편에선 소상공인, 자영업자, 일용근로자 등 지역가입자의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며 "자동차 건보료 부과는 폐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해 "올해 9월부터 건보료 개편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국민들의 건보료 부담이 커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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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물가특위는 가락시장 찾아 밥상물가 점검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노선웅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4일 "건강보험료 2단계 개편에선 소상공인, 자영업자, 일용근로자 등 지역가입자의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며 "자동차 건보료 부과는 폐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해 "올해 9월부터 건보료 개편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국민들의 건보료 부담이 커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 2018년7월 건보료 부과체계 1단계 개편에 이어 오는 9월 2단계 개편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 의장은 "지역가입자 기준과 피부양자 제외기준이 강화되면서 피부양자에서 탈락되고 지역가입자가 되는 국민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익 없이 연금소득만으로 생활하는 고령 은퇴자 등에게는 현실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민생 안정을 위해 국회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더 이상 국회가 멈춰있어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도 결단을 내리고 민생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민주당을 압박했다.
한편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농립축산식품부와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점검회의를 열고 밥상물가를 점검했다.
류성걸 물가특위 위원장은 "물가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지만 그 효과에 대해 현장에서 국민들 체감도가 낮다는 말이 많았다"며 "그래서 오늘 가락시장에서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해 밥상물가와 앞으로 전망, 대책을 함께 논의해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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