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임청각서 25일 '나라 사랑' 토크 콘서트

김용민 2022. 6. 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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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안동문화지킴이와 함께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 임청각에서 나라 사랑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제72주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박도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바탕으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박도 작가의 역사의식을 공유하고 참전용사들의 삶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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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각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 [안동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안동문화지킴이와 함께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 임청각에서 나라 사랑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제72주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박도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바탕으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구미가 고향인 박 작가는 33년간 교단생활을 한 뒤 현재 강원도 원주에서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으며 약속, 제비꽃 등 장편소설과 영웅 안중근, 허형식 장군, 암살자와 추적자 등 다수의 역사 유적 답사기를 집필했다.

특히 그의 장편소설 '전쟁과 사랑'은 다부동 전투를 배경으로 전쟁을 겪은 자신의 유년 시절과 근현대사 자료를 발굴·연구해 당시 생활상을 녹여냈다.

토크 콘서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지킴이(☎054-858-1705)로 문의하거나 누리집(https://www.adzikimi.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박도 작가의 역사의식을 공유하고 참전용사들의 삶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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