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부산 조폭, 누범기간 중 룸살롱 종업원 폭행 '징역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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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전직 야구선수 출신 조폭이 출소한 지 불과 한달 만에 유흥업소 종업원을 폭행해 징역형을 선고받고 또다시 법정 구속됐다.
부산지법 형사11단독(김유신 판사)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35)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부산지법에서 특수상해죄로 징역 1년2개월을 선고받고 같은해 10월 출소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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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남포동에서 흉기 난동 부리기도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의 한 전직 야구선수 출신 조폭이 출소한 지 불과 한달 만에 유흥업소 종업원을 폭행해 징역형을 선고받고 또다시 법정 구속됐다.
부산지법 형사11단독(김유신 판사)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35)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30일 부산 부산진구 한 룸살롱에서 자신에게 인사를 하던 50대 남성 종업원의 왼쪽 턱을 아무 이유 없이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해 5월 부산지법에서 특수상해죄로 징역 1년2개월을 선고받고 같은해 10월 출소한 상태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미 여러 차례 폭력 범죄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출소 후 2개월이 지나지 않은 누범 기간에 또다시 범행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법정 구속했다.
앞서 A씨는 지난 5월 8일 부산 남포동 일대에서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A씨는 야구선수를 은퇴한 뒤 폭력조직에 몸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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