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업체 1분기 건설공사 수주액 전국 2%, 1.9조원에 그쳐

박재원 기자 2022. 6. 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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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국에서 벌어지는 각종 건축·토목공사 중 2% 정도만 충북 업체가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의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분석자료를 보면 1~3월 발주액은 공공 20조2000억원과 민간 52조9000억원을 합친 총 73조원이다.

이 중 충북에 현장이 있는 건설공사 계약액은 4조5000억원으로 전체 6.2%다.

충북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가 수주한 계약액은 1조9000억원으로 전체 2.6%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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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토목·건축 계약액 73조 중 1조9000억원
(자료제공=국토부) ©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벌어지는 각종 건축·토목공사 중 2% 정도만 충북 업체가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의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분석자료를 보면 1~3월 발주액은 공공 20조2000억원과 민간 52조9000억원을 합친 총 73조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사 23조3000억원, 건축공사 49조7000억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6%, 7% 늘었다.

이 중 충북에 현장이 있는 건설공사 계약액은 4조5000억원으로 전체 6.2%다. 전체 계약액 절반 가까이는 서울·인천·경기에 집중됐다.

충북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가 수주한 계약액은 1조9000억원으로 전체 2.6%에 불과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본사 소재지별 계약액을 비교하면 하위 6위로 저조하다. 이 또한 수도권에 본사를 둔 업체가 전체 공사액의 60% 정도를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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