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구에 테라스 적용..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 분양

금호건설은 해양관광도시 여수에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를 분양하고 있다. 전 가구에 테라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는 전남 여수시 소호동 일대 1만9677㎡에 지하 2층~지상 4층, 10개 동, 총 162가구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89㎡, 101㎡ 등 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 조감도/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은 “전 가구에 테라스를 적용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면서 “또 자신만의 개성대로 테라스 공간을 꾸밀 수 있고, 공동주택이지만 사생활 확보에 용이하게 설계됐다”고 했다. 테라스는 전용면적과 공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그만큼 넓은 공간을 향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입주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는 남동쪽으로 여수 앞바다가, 서북쪽으로는 안심산이 있어 바다와 산의 조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위치다. 전 가구가 남동향 중심으로 배치됐고 가구 대부분이 바다를 직접 조망할 수 있도록 특별 설계됐다.

단지 안에도 주변 자연환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조경을 마련했다. 숲속가든, 힐링가든, 피트니스가든, 리빙가든, 오션뷰가든 등 다양한 테마를 품은 정원을 단지 안에 배치해 어디에서도 입주민이 자연을 느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유실수와 야생화가 어우러진 산책로, 어린이를 위한 테마놀이터도 있다.

여수 금호어울림 오션테라스는 여수시 학동 도심 생활권에 있어 기존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디오션리조트,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여수자동차극장 등이 가까워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하다. 여수 밤바다의 명소로 불리는 소호 동동다리는 2024년 연장 공사가 완료된다. 단지 앞을 지나가기 때문에 입주민은 이 다리를 이용해 밤바다 조망과 해안 산책이 가능해진다.

최근 자연친화적이고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갖춘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금호건설은 이런 소비자 요구에 맞춰 다양한 주거공간을 제공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바다와 산이 가까운 주거환경에 테라스 설계로 실용성과 품격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바다 조망권까지 확보돼 있어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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