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네"..카겜 '우마무스메' 3일만에 구글 5위 도약

김정유 2022. 6.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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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293490) 신작 '우마무스메: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3일 만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5위에 오르며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의 구글 플레이 매출 목표를 3위 이상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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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구글플레이 매출 5위로
애플 앱스토어도 출시 당일 1위
양마켓서 두각, 구글 3위 이상 목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 신작 ‘우마무스메: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3일 만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5위에 오르며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24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우마무스메’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에 올랐다. 출시 3일 만으로 지난 21일 앱스토어 1위 달성 이후 국내 시장에서 실질적인 흥행 지표로 꼽히는 구글 플레이에서도 순위를 빠르게 올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의 구글 플레이 매출 목표를 3위 이상으로 잡고 있다.
자료=모바일인덱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여자 캐릭터들을 육성, 경주에서 승리해 꿈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게임이다. 일본의 사이게임즈가 개발,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시장에 퍼블리싱(유통)하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해 일본 시장 출시 후 1년여가 지난 올 4월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현지에서의 연간 매출도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적으로 미소녀 육성 등의 서브컬쳐 장르 게임은 국내에선 큰 인기를 끌지 못해왔다. 그럼에도 ‘우마무스메’는 ‘블루아카이브’, ‘에픽세븐’ 등 타 서브컬쳐 장르 게임에 비해 출시 초반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를 올 하반기 주력 신작으로 삼고, 출시 이전부터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 버스 정류장 등에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오딘’으로 큰 성공을 거뒀던만큼, 이 상승세를 ‘우마무스메’를 통해 이어가겠다는 의도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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