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동주택에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500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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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설치지원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콘센트형 충전기는 통신장비와 계량기를 내장하고 있어 전기콘센트를 활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자에게 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 충전시설이다.
별도의 설치공간 없이 기둥 등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임양혁 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전기차 상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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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월15일까지 거주지 구청에 신청…기기당 최대 50만원 지원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설치지원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2억 5000만원을 들여 모두 500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7월15일까지 거주지 구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가능 물량은 주차면수의 최대 2%로 제한되며, 전용주차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된다.
콘센트형 충전기는 통신장비와 계량기를 내장하고 있어 전기콘센트를 활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자에게 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 충전시설이다. 별도의 설치공간 없이 기둥 등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급·완속기 충전시설 대비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최대 출력 3㎾ 용량으로 10시간 충전 시 150㎞ 이상 주행이 가능해 도시민 이용에 적합하다.
임양혁 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전기차 상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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