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씨' 손잡은 클레이튼..아시아 최초 파트너십 체결

2022. 6. 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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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블록체인 클레이튼이 글로벌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클레이튼 재단은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NFT.NYC 2022' 행사에서 오픈씨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아시아 NFT 생태계 성장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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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오픈씨 파트너십 체결
'탈클레이튼' 잇따르자 위기론 부상
오픈씨와 클레이튼 로고[클레이튼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클레이튼이 글로벌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픈씨의 최초 아시아 파트너가 된 셈이다. 최근 유명 프로그램들의 ‘탈클레이튼 행렬’이 가속화되면서 이번 파트너십이 위기 탈출을 위한 복안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클레이튼 재단은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NFT.NYC 2022’ 행사에서 오픈씨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아시아 NFT 생태계 성장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NFT 관련 컨퍼런스 개최 및 생태계 기금 조성 등을 공동 추진한다. 상호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아시아의 NFT 관련 프로젝트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나아가 NFT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데이비드 신 클레이튼 글로벌 어댑션 책임자는 “오픈씨의 첫 번째 아시아 파트너가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파트너십이 메타버스, 게임파이 그리고 크리에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여러 활동들을 통해 아시아 시장의 혁신 사례들을 많이 발굴하고, 클레이튼 생태계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레이튼은 지금까지 싱가포르의 알타바 그룹, 태국의 이스트(East) NFT, 일본의 소라미츠, 중국의 블록체인서비스네트워크(BSN) 등 아시아에서 IT, 게임, 금융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하지만 최근 유명 NFT 프로젝트 메타콩즈부터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까지 굵직한 파트너들이 잇따라 클레이튼 메인넷을 떠나며 ‘위기론’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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