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장마 아이템 매출 8배 '껑충'.."키워드는 '미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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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장마 준비를 서두르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장마시즌 완벽준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11번가는 다음달 3일까지 이번 기획전을 마련하고 △우산·레인부츠·우비 등 패션잡화부터 △건조기·제습기·에어컨·선풍기 등 계절가전 △습기제거제·탈취제·섬유유연제 등 생활용품과 차량용품까지 총 500여개 장마 대비 상품을 큐레이션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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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날씨에 미니멀·초경량 우산·선풍기 인기
인기 상품인 레인부츠도 못 짧은 '숏 디자인' 대세
다음달 3일까지 '장마시즌 완벽준비' 기획전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11번가는 장마 준비를 서두르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장마시즌 완벽준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 여름 장마 아이템 트렌드로 ‘미니멀’을 선정하고 이에 걸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날 11번가에 따르면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장마 대비 아이템 매출은 전달 대비 최대 8배 이상(751%) 급증했다. 제습기는 751%, 레인부츠는 497%, 우의는 236%, 우산은 182%, 탈취제는 30%, 제습제는 21% 늘었다.
이에 11번가는 다음달 3일까지 이번 기획전을 마련하고 △우산·레인부츠·우비 등 패션잡화부터 △건조기·제습기·에어컨·선풍기 등 계절가전 △습기제거제·탈취제·섬유유연제 등 생활용품과 차량용품까지 총 500여개 장마 대비 상품을 큐레이션해 판매한다.
기획전 핵심 키워드로 ‘미니멀’을 꼽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장마 시즌엔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11번가 MD들은 언제 비가 올지 모르는 예측 불가능한 장마철 날씨에 휴대가 용이한 초경량·미니멀·나노사이즈의 ‘포켓 우산’이 인기를 모을 것이라 내다봤다.
접었을 때 길이가 15~20㎏, 무게 150~200g 정도인 초미니 사이즈 우산은 가벼운 무게에 핸드백·가방 사이드 주머니 등에 넣을 수 있어 휴대가 용이하다.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도 0.5파운드(약 200g)의 가벼운 무게에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미니 우산을 판매 중이다. 핸드백처럼 멜 수 있는 크로스 미니백 형태의 우산도 있다.
휴대용 선풍기 역시 ‘크성비’(크기 대비 성능)를 앞세운 제품을 선보인다. 높이12㎝, 헤드 지름 6㎝의 미니 사이즈에 63g의 가벼운 무게로 주머니·파우치 등에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초소형 선풍기’, 필요에 따라 돌돌 말아 콤팩트한 사이즈로 보관할 수 있는 ‘휴대용 목걸이 넥밴드 선풍기’ 등 가볍고 작은 휴대용 선풍기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레인부츠 역시 목이 짧은 ‘숏 디자인’이 인기다. 비가 언제 내릴지 모르는 날씨에 목 긴 부츠 대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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