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7227명, 보름째 1만명 밑..위중증 52명·사망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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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전국에 722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15일 연속 1만명 이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227명 늘어 누적 1831만299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9311명)부터 15일째 1만명 이하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7497명)보다는 270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7198명)보다는 29명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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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환자 병상 가동률 5.2%
재택치료 환자 4만1365명
[서울=뉴시스] 김남희 구무서 기자 = 지난 23일 전국에 722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15일 연속 1만명 이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227명 늘어 누적 1831만299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9311명)부터 15일째 1만명 이하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7497명)보다는 270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7198명)보다는 29명 늘어난 수치다.
국내발생 사례는 7116명, 해외 유입은 11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11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135명(15.9%), 18세 이하는 1265명(17.8%)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858명, 서울 1602명, 인천 340명 등 수도권에서 3800명(53.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3316명(46.6%)이 감염됐다. 부산 396명, 대구 379명, 광주 140명, 대전 158명, 울산 176명, 세종 58명, 강원 295명, 충북 176명, 충남 249, 전북 198명, 전남 182명, 경북 393명, 경남 394명, 제주 122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52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0명 늘어나 누적 2만4498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3%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5.2%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수도권 가동률은 4.5%, 비수도권 가동률은 7.6%다.
재택치료 환자는 4만1365명이고 이 중 1878명은 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이다. 7334명이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배정됐다.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843개소, 일반관리군 전화 상담·처방을 실시하는 병·의원은 총 9678개소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재택치료 상담센터는 23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용 먹는 치료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78만3764명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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