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증권 지분 인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캐피탈이 미래에셋증권 보통주 1000억원 규모를 사들이기로 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은 전날 공시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1000억원 규모로 미래에셋증권 보통주를 분할 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사회 의결일 전 7영업일 간 평균 종가를 7200원으로 가정하면 1000억원어치의 주식 매입으로 미래에셋캐피탈이 보유한 미래에셋증권 지분은 2.26%포인트 이상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이 미래에셋증권 보통주 1000억원 규모를 사들이기로 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은 전날 공시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1000억원 규모로 미래에셋증권 보통주를 분할 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매수 목적으로 "최대주주의 의결권 지분 추가 확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증권 최대주주로 지분 25.24%를 보유하고 있다.
이사회 의결일 전 7영업일 간 평균 종가를 7200원으로 가정하면 1000억원어치의 주식 매입으로 미래에셋캐피탈이 보유한 미래에셋증권 지분은 2.26%포인트 이상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앞서 지난 2020년 미래에셋증권 보통주를 2126만주 매입했으며 작년에도 558만주를 사들였다.
미래에셋캐피탈의 최대주주는 34.32%를 보유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분 60.19%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최근 증시 부진 여파에 전날 장중 648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kw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2세 송혜교, 20대도 울고 갈 뽀얀 피부…어떻게 관리했길래
- “하다하다 이젠 트로트?” 카카오가 탐내는 ‘이 남자’ 무슨 일?
- “신혼집이 전세라고?” 화난 아내, 신혼여행 중 문자로 ‘헤어져’ 통보
- 고급 아이스크림 ‘하겐다즈’ 발암물질 검출...한국도 조사
- 91세 재벌, 네 번째 부인과 파경…앞서 이혼 땐 1조1000억 줬다
- 여성 혼자 사는 집 현관에 콘돔 걸어뒀다, 이유는 ‘황당’
- “나이 31세에 100억원 잭팟” 깜짝 놀랄 주인공 알고보니
- “유명 연예인 ‘싹쓸이’ 중국에 질 수 없다?” 한국은 ‘이 분’ 등장
- ‘악연’은 계속, 김부선 ‘이재명에 3억 손배소’ 재판 오늘 재개
- 원숭이두창, 한국도 첫 확진자… 독일서 입국한 30대 내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