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가스주·컬러레이·보로노이

신항섭 2022. 6. 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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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주 = 러시아의 가스공급 축소로 독일이 가스 비상공급계획 경보를 상향하자 가스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26분 현재 대성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14.95%) 급등한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컬러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267원(29.57%) 오른 117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보로노이는 시초가 대비 3450원(9.58%) 내린 3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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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스주, 독일 가스 비상공급계 경보 상향에 일제히 상승
컬러레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상한가
보로노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가스주 = 러시아의 가스공급 축소로 독일이 가스 비상공급계획 경보를 상향하자 가스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26분 현재 대성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14.95%) 급등한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가스주인 지에스이(13.51%), 경동도시가스(3.03%) 등도 강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독일은 천연가스 공급과 관련한 3단계 비상계획 가운데 2단계 계획을 가동했다. 독일은 "국가가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러시아로부터의 공급 감소로 겨울에 대비한 (천연가스)비축 목표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독일 정부는 지난 14일 이후 러시아로부터의 천연가스 인도량이 감소하고 천연가스 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경보 수준을 '경고' 단계로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가장 높은 3단계는 '비상' 단계이다.

로버트 하벡 경제장관은 성명을 통해 "상황이 심각한데 머지 않아 겨울이 닥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컬러레이 = 컬러레이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같은 시간 컬러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267원(29.57%) 오른 11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현 주가 대비 높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장 마감 후 컬러레이는 자이언트 넥서스(GIANT NEXUS)와 DE 인베스트먼트홀딩스(InvestmentHoldings) 등을 대상으로 1004만1675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발행가는 1200원으로 현 주가 대비 높은 수준이다. 회사 측은 해당 유상증자 대금으로 회사 운영과 타법인 증권 취득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보로노이 = 보로노이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같은 시간 보로노이는 시초가 대비 3450원(9.58%) 내린 3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공모가 대비 18.62% 낮은 수준이다.

보로노이는 지난 3월 수요예측 흥행 실패로 IPO 계획을 철회했던 기업이다. 이후 이달 공모수량으 줄이고 다시 IPO를 추진했으나 기관 수요예측에서 28.35대 1의 저조한 경쟁률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를 희망밴드(4만~4만6000원)의 최하단인 4만원으로 확정했다.

2015년 설립된 보로노이는 표적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실험실과 인공지능을 연계한 플랫폼 '보로노믹스'를 통해 기술이전이 유망한 파이프라인을 독자 개발해 전임상~임상 1,2상에서 기술이전하는 사업모델을 갖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직전해 대비 139.2% 증가한 148억원, 영업적자는 108억원으로 적자지속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1건, 2021년 3건 등 총 4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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