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관광 1000만 시대 보람' 류한우 단양군수 퇴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6·37대 충북 단양군수로 재직하며 단양 관광 1000만 시대를 연 류한우 단양군수가 23일 퇴임식을 하고 8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류 군수는 퇴임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던 지난 8년이란 시간은 정말 행복한 동행이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임기 동안 군수의 직분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부내륙 최고 체류형 관광도시 발돋움 등 성과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36·37대 충북 단양군수로 재직하며 단양 관광 1000만 시대를 연 류한우 단양군수가 23일 퇴임식을 하고 8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류 군수는 퇴임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던 지난 8년이란 시간은 정말 행복한 동행이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임기 동안 군수의 직분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관광 단양을 한 폭의 스케치북에 완성해 나가는 즐거움은 정말로 행복했다"며 "미처 다 그리지 못한 아름다운 관광 단양, 새로운 단양의 화폭을 완성하는 일은 새로운 군수께서 잘 마무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인도 단양 발전에 헌신한 류 군수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류 군수는 "어려웠던 시간이었지만 공직자가 한마음이 돼 항구적 수해복구, 완벽한 방역 대책을 추진하면서 대형 민자사업과 국책사업 등 22개의 사업을 활력 있게 추진해 단양군의 위상을 드높인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임기 초기부터 심혈을 기울여 온 체류형 관광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등 대표 시설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단양을 전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받는 중부내륙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 시켰다.
2017년에는 충북 한 해 관광객 2373만 명의 절반에 가까운 1011만 명이 지역을 찾아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다.
2019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회장을 맡아서는 제천·영월 간 고속도로 예타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같은 해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 발족 후에는 초대 회장을 맡기도 했다.
류 군수는 이날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공식 업무를 마무리했다.
choys229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머리 희끗한 모습으로 '활짝'…'9년째 불륜' 홍상수♥김민희 깜짝 근황
- [단독] '효도왕' 강동원, 16년 전 고향 부모님께 선물한 건물 10억에 매각했다
- "롤모델 이국종…생명 살리고파" 의대생, 여친 목만 20번 찔렀다 '충격'
- '동네 형' 부인과 결혼, 의붓딸 성폭행 살해…"강간 아닌 합의" 인간 말종
- 박영규 "아들 잃고 4혼으로 얻은 딸, 결혼할 때 난 100살 넘을 수도"
- "왜 얼굴에 가슴 비벼?"…친구 남친에 헤드록 걸었다 손절 당해 '억울'
- "피시방서 목에 칼침 맞았다"…앞자리 '조용히' 요청에 흉기 휘두른 40대
- 김원준 "옷 다 벗고 있었는데 옷장서 여고생 5명 우르르" 과거 회상
- '무속인 된' 김주연 "과거 신병 앓았다…2년간 하혈하고 반신마비 돼"
- 에스파 윈터 父 "다 밟아줄게 우리 딸!"…응원 메시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