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64살 켈리 맥길리스, "늙고 뚱뚱해졌다..술 끊어" 충격적 변화[해외이슈]

2022. 6. 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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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986년 ‘탑건’에서 톰 크루즈와 로맨스를 펼쳤던 켈리 맥길리스는 현재 어떻게 지낼까.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2019년 맥길리스에게 ‘탑건:매버릭’의 제작자들이 영화 출연을 요청했는지 물었다.

그는 “어머나, 안돼. 그들은 그러지 않았고, 나는 그들이 결코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늙고 뚱뚱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다른 모든 것들에 가치를 두는 대신에 피부, 그리고 나이에 내가 누구이고 무엇인지를 완전히 안심하고 느끼고 싶다”고 전했다.

올해 64살의 맥길리스는 술을 끊고 가족을 부양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 할리우드를 떠났으며, 어쨌든 속편을 보고 싶어 안달인 것은 아니라고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말했다.

2014년에 촬영된 외신 사진에 따르면, 그는 1986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뚱뚱해진 모습이다.

한편 36년만에 제작된 속편 ‘탑건:매버릭’에서는 톰 크루즈의 연인으로 제니퍼 코넬리가 출연한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한국에서 개봉 이틀만에 39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고공비행을 펼치고 있다.

24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이 영화는 북미에서 4억 8,622만 달러, 해외에서 4억 2,71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9억 1,332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톰 크루즈 역대 최고 흥행작이며, 조만간 10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사진 = AFP/BB NEWS, 파라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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