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흐바인 떠나고 하피냐·히샬리송 온다..토트넘의 공격수 보강 계획

이민재 기자 2022. 6. 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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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공격수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 대신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와 히샬리송(에버턴)을 더 선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제수스 대신 하피냐와 히샬리송 영입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어 "토트넘이 베르흐바인 매각으로 받은 자금으로 하피냐 혹은 히샬리송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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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샬리송과 하피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공격수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 대신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와 히샬리송(에버턴)을 더 선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올여름 목표로 하피냐와 히샬리송을 고려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희망 명단에 두 선수 이름을 올렸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하피냐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55억 원)로 책정된 하피냐를 데려올 재정적인 여유가 없다"라고 전했다.

히샬리송도 거액의 이적료가 책정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에버턴이 최소 5000만 파운드(약 795억 원)를 원한다는 후문이다.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에 나서려고 한다. 이전부터 손흥민, 해리 케인의 부담을 덜어줄 공격 자원을 물색했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데려온 데얀 쿨루셉스키가 활약하며 고민거리를 덜었지만 공격수 추가 영입 계획은 그대로다.

특히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4위로 마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각종 컵대회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선 지금보다 선수층을 두텁게 해야 한다.

토트넘은 당초 제수스 영입에도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제수스는 아스널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토트넘은 제수스 대신 하피냐와 히샬리송 영입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자금 확보도 필요하다. 스티븐 베르흐바인을 떠나보낼 계획이다. '데일리 메일'은 "아약스와 토트넘이 베르흐바인 이적으로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아약스는 이적료 2050만 파운드(약 326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이 베르흐바인 매각으로 받은 자금으로 하피냐 혹은 히샬리송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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