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닉 포프와 4년 계약 체결..이적료는 비공개

닉 포프.게티이미지.

뉴캐슬이 골키퍼 닉 포프(30)를 영입했다.

영국 매체 BBC Sport는 지난 23일(이하 현지 시각) “뉴캐슬은 번리 FC(이하 번리) 소속 키퍼 닉 포프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은 닉 포프와 4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닉 포프는 국제 수준의 골키퍼”라며 “팀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닉 포프는 “빨리 뉴캐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의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닉 포프는 2016년 번리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17-2018시즌 유효 슈팅 선방률 70% 이상의 성적으로 실력을 증명했다. 당시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는 닉 포프의 순수 수비력 점수를 클린시트 1위 다비드 데 헤아(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높게 측정했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