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레이, 유상증자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컬러레이가 약 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회사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컬러레이는 24일 오전 9시30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9.57% 상승한 1170원에 거래중이다. 회사 주가는 지난 22일을 기점으로 2거래일동안 16% 넘게 하락했으나 유상증자 소식으로 3거래일 들어 반등한 모습이다.

컬러레이는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위해 약 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신주 1004만1675주가 발행되며, 발행가액은 1200원이다.

한편 컬러레이는 진주광택안료를 기반으로 하는 화장품용 진주광택안료의 연구개발, 제조와 판매, 운모파우더의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2017년 8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